주택가 골목길도 명품 디자인 입는다
서울 강서구, 31일까지 디자인 명품 골목 조성 대상지 신청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불량한 주택가 골목과 자투리땅을 이웃간 소통과 어우러짐이 가능한 열린 골목경관으로 바꿔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오는 31일까지 대상지를 신청 받는다.
‘열린 골목경관조성사업’은 주민이 디자인과 시공, 유지관리까지 참여해 주민 스스로가 명품 골목경관을 만듦으로써 변화된 골목을 통해 이웃간 정을 느끼고 서로가 삶을 공유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사업이다.
각 동주민센터는 정비가 필요한 골목이나 자투리땅 중 공공성과 경관 개선 필요성이 높은 곳으로 주민 참여의지가 큰 골목 등을 찾아 31일까지 추천 한다.
구는 동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골목에 대해 2월 중으로 현장실사 등을 통해 1차 대상지 5곳을 선정하고 3월에는 전문가와 현장실사 후 최종 대상지 2곳을 선정하게 된다.
최종 대상지가 선정되면 골목경관사업과 유사한 사업 또는 각종 주민참여사업의 풍부한 경험과 학술적 연구가 축적된 단체를 선정, 학술용역계약을 3월 중 맺고 7월까지 주민설문조사와 워크숍 등을 통해 디자인을 확정할 계획이다.
디자인이 확정되면 오는 10월 말까지 경관조성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불량했던 골목이 디자인으로 아름답게 꾸며진 멋진 명품 골목으로 재탄생하게 된다.
구는 이 사업을 우선 2곳에 대해 시범실시하고 주민반응과 문제점 등을 개선, 지역내 전 지역으로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노현송 구청장은 “불량한 주택가 골목을 소통과 어우러짐이 가능한 멋진 명품 골목으로 탈바꿈시켜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열린 골목경관 조성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선정된 골목을 구의 대표적인 골목으로 탈바꿈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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