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란, 10년 연속 '여자 최우수 역도 선수' 선정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한국 역도 간판스타 장미란(고양시청)이 10년 연속 ‘올해의 역도선수’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대한역도연맹은 18일 전체 이사회를 열고 장미란을 여자부 최우수선수로 확정지었다. 벌써 열 번째 타이틀 획득이다. 장미란은 원주공고 3학년 때부터 이 상을 놓치지 않았다. 당시 그는 2001년 그리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최중량급(+75㎏) 경기서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열 번째 영광은 지난해 11월 열린 광저우 아시안게임 덕이 크다. 그는 최중량급 경기서 인상과 용상 각각 130㎏와 181㎏을 들어 올리며 합계 311㎏으로 우승했다. 올림픽과 세계선수권대회에 이은 또 한 번의 쾌거. 이는 세계 첫 그랜드슬램 달성이기도 했다.
남자 최우수선수에는 최중량급(+105㎏) 전상균(한국조폐공사)이 뽑혔다. 그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와 광저우아시안게임에서 각각 동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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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우수상은 광저우 아시안게임 94㎏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한 김민재(경북개발공사)에게 돌아갔다. 여자는 같은 대회 63㎏급에서 은메달을 따낸 김수경(제주도청)이 거머쥔다.
한편 시상식은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다.
스포츠투데이 이종길 기자 leem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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