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부터 UDT전설 한주호상 만들어진다
[아시아경제 양낙규 기자]천안함 실종장병을 수색하다 순진한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한주호상'이 만들어진다.
해군 관계자는 17일 "고인의 숭고한 군인정신을 기리기 위해 한주호상 제정을 결정했다"며 "해군 특수전 여단(UDT)과 해난구조대(SSU), 해병대 특수수색대 등 특수전부대 소속 준사관과 부사관 가운데 2명을 선발해 올해부터 시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주호상은 해군 작전사령관과 해병대 사령관이 3명씩 추천된다. 추천된 대상자는 중앙공적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군과 해병대 특수전 요원 1명씩을 선정할 계획이다.
해군은 첫 시상식은 한주호 준위 순직 1주기인 3월30일에 열며 한주호상 제정과 함께 동상 건립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올해부터는 고(故) 한주호 준위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소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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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도서 편찬진 협의회와 교과용 도서 편찬심의회 등을 거쳐 오는 3월 보급되는 초등 6학년 도덕 교과서 `생활의 길잡이' 2단원(책임을 다하는 삶)에 자랑스러운 한 준위의 삶을 학습사례로 수록한다.
수록될 내용은 `2010년 3월 서해 백령도 앞바다에서 천안함 피격 사건이 발생하자 한주호 준위는 동료들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실종 장병들을 구하겠다며 바다로 뛰어들었습니다'라는 설명으로 시작된다.
양낙규 기자 i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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