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나경원 한나라당 의원은 8일 '고 한주호 준위 빈소 사진 논란'과 관련, "처음에 이렇게 만들어 간 것에는 의도되고 조직적인 어떤 일부 세력이 있었던 것으로 역추적해보니까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나 의원은 이날 오전 불교방송 라디오 아침저널에 출연, "조문 장면을 수행비서가 찍어서 홈페이지에 올린 것인데 모든 의정활동을 그동안 다 이렇게 공개해왔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또한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에는 "포즈를 취하고 찍은 사진이 아니고 선거용으로 한 것도 아니다"면서 "참 안타깝다. 제가 상당히 경쟁력 있는 후보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원희룡 의원의 단일화 제안과 관련, "경선이 시작도 안됐는데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맞지 않다"면서 "저를 중심으로 한 단일화라면 승리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어 "(원 의원이) 지지율 때문에 상당히 초조한 거 아닌가 생각한다"면서 "저는 원칙적으로 끝까지 갈 것"이라고 경선 완주 의지를 내비쳤다.
나 의원은 서울시장 경선 연기와 관련, "천안함 사건으로 경선이 시작되지 못했기 때문에 1주일쯤 연기하는 게 합리적"이라면서 "경선이라는 게 치열한 경선을 통해 더 경쟁력 있는 후보를 내자는 것인데 지금 상황에서는 시간이 짧아 하나마나한 경선이 아닌가"라고 우려했다.
아울러 오세훈 시장의 경선연기 반대론에는 "경선조차 이렇게 피하려는 후보가 과연 본선에 경쟁력이 있을까 생각한다"고 의문을 나타내며 "지금 현재의 지지율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6월 2일 선거 당일 지지율이 어떻게 될 것이냐가 중요하다. 토론 등을 통해 정책과 자질이 충분히 검증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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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곤 기자 skze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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