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40개국과 27개국 에너지고위관료, 600개 기업이 참여하는 제 4회 세계미래에너지회의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아랍에미리트(UAE)아부다비에서 열린다.


16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 행사는 세계 각국 정치, 경제, 산업, 학술 등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하는 신재생에너지분야 세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UAE내 마스다르시티를 개발하고 있는 마스다르社가 주관하고 모하메드 자예드 아부다비 왕세자 후원한다. 행사는 17일 정책 포럼, 18일 비즈니스 포럼, 19일 기술 포럼, 20일 투자 포럼 및 4일 동안 개최되는 미래에너지 전시회 등으로 구성된다.

17일 정책 포럼은 반기문 유엔사무총장, 아이슬란드, 파키스탄 대통령, 포르투갈 수상 등 9명의 최고위급이 참석하는 플리너리 세션과 27개국 장차관들이 참석하는 장관급 토론 세션으로 구성된다. 박영준 지경부 2차관은 장관급 토론에 참석해 2009년 에너지믹스 현황과 2030년 에너지믹스 계획을 비교하면서, 한국은 해외 의존도가 높은 석탄, 석유 등의 화석연료 비중은 낮추고 기후변화 및 온실가스 대응을 위해서 신재생에너지 및 원자력 비중은 높여 나갈 계획임을 언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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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준 차관은 또 한국은 다른 국가에 비해 원전이용율이 높고 고장정지율도 낮아 세계적 수준의 원전 운영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신재생에너지 발전의 간헐성(intermittency)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그리드를 도입하여 불규칙한 신재생 에너지원이 전력망에 안정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할 계획이다.

한편, 행사 기간 중 열리는 전시회에는 주성엔지니어링, 세미머티리얼즈 등 다수의 태양광 기업들을 포함하여 총 11개 한국 기업들이 참여한다. 박영준 차관은 칼둔 아부다비 행정청장과 면담을 통해 UAE원전의 성공적인 건설방안과 한-UAE간 협력강화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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