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은별 기자]연초 예상 밖 시중금리 인상으로 예금 가입자들이 단기상품 선호 현상이 높아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부터 부각됐던 '회전식 예금굴리기'는 무조건적으로 추종해서는 안 될 투자전략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예금금리 상승이 점쳐지면서 일단 만기가 짧은 예금에 가입했다 고금리 상품으로 갈아탄다는 것이지만, 과거처럼 연 5%대의 높은 금리는 당분간 다시 오지 않을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만큼 무작정 기다리는 것은 좋지 않다는 조언이다.

신한은행의 한 지점 상담창구에서는 "연말연시에 이미 시중은행의 예금금리가 (12개월기준) 많이 오른 상태로 평균 3.7%가량 된다"며 "3개월단위로 가입해 낮은 금리에서 좀 더 높은 금리로 갈아타는 것과 1년단위 예금금리에 가입하는 것이 큰 차이가 없다"고 말했다. 무작정 기다렸다가 수익률이 저조한 공백기를 만드는 것보다는 신속한 투자결정이 필요한 시점이라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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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예금보다 조금이라도 높은 금리를 추구하고 싶다면 RP나 중금채(중소기업금융채권)에 투자하는 것도 좋다.

윤상숙 IBK기업은행 PB센터 팀장은 "13일 금통위에서 기습적인 금리인상이 있었지만 시중금리가 실제로 오르려면 여러가지 변수가 많다"며 "정기예금보다 0.2~0.3%p 높은 금리를 받을 수 있는 RP나 중금채 투자를 권유한다"고 말했다.


김은별 기자 silver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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