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장터로 나눔문화 확산시킨다
동작구, 2월 17, 18일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고생 교복 나눔장터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동작구(구청장 문충실)가 다음달 17,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구청 5층 대강당에서 중·고등학교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교복 내리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한다.
장터에서는 지역내 중·고등학교 교복을 비롯한 참고서와 학생용품을 판매할 예정이며 이를 위해 다음달 16일까지 물품을 수집한다.
물품은 구청 주민생활지원과, 각 동 주민센터, 동작자원봉사센터, 동작복지재단과 지역내 6개 사회복지관(동작·대방·상도·사당·본동·이수)에서 접수한다.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을 원하는 경우에는 교환권을 배부 받아 행사 당일 교환이 가능하다.
수집한 물품은 자원봉사자들의 손을 통해 세탁과 다림질을 거쳐 판매할 예정이다.
판매 가격은 교복 한 점에 1000~2000원, 학생용품(교과서·참고서·가방 등)은 200~1000원으로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며 발생한 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구는 치솟는 교육비로 인한 가계의 재정 부담을 덜고 나눔 문화를 통해 건전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고자 2007년부터 교복 나눔 장터를 개최해 왔다.
지난해 교복장터 개최 결과 학생과 학부모 등 42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 1만3503점(교복 6930점, 학생용품 6573점)의 물품을 접수, 410만원의 판매 실적을 올렸다.
판매수익금은 동작복지재단을 통해 저소득 가정 학생 41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됐다.
동작구 관계자는 “교복 나눔 장터를 통해 가계부담도 덜고 절약과 나눔의 정신을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물품 기증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동작구 주민생활지원과(☎820-1678),동작자원봉사센터(☎824-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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