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웹젠(대표 김창근, 김병관, www.webzen.com)의 액션RPG ‘C9’이 일본에서 서비스 된다.
웹젠과 게임온(대표이사 사장 정기영)은 지난 4일 ‘C9’의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웹젠과 게임온은 2011년 내 서비스 개시를 목표로 사업을 준비해 나갈 예정. 하지만 계약상의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구체적인 계약 규모와 내용은 외부에 공개 하지 않는다고 5일 밝혔다.
또한 웹젠은 게임온이 이미 ‘뮤 온라인’, ‘썬:월드에디션’ 등의 게임들을 장기간 서비스 해 왔으며, 게임온의 축적된 온라인 게임서비스 노하우를 바탕으로 ‘C9’ 역시 성공적으로 일본 시장에 안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웹젠의 김창근 대표는 “2011년을 웹젠의 대표작이라 할 수 있는 C9의 일본 진출로 시작하게 되어 더욱 의미가 크다”며 “게임온은 오랜 기간 웹젠의 ‘뮤 온라인’과 ‘썬:월드에디션’을 서비스하며 웹젠과는 신뢰를 바탕으로 한 긴밀한 파트너십을 쌓아가고 있어 일본에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게 되리라 굳게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C9’은 지난 12월 초 2차 캐릭터 전직 시스템 추가 등 대대적인 업데이트를 단행해 국내 시장에서도 회원 가입 및 게임 사용시간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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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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