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증권전문포털 씽크풀(www.thinkpool.com)이 12월 초부터 자사회원 3500명을 대상으로설문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투자자가 손꼽은 2010년 주식시장을 뜨겁게 달군 이슈는 단연 ‘북한 도발이슈’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3위로는 근소한 차이로 코스피2000돌파(16.82%) 이슈가 올랐다. 코스피지수는 대북 리스크에도불구하고, 글로벌 유동성이 유입되면서 3년 1개월 만에 2000선을 재돌파한데 이어, 역사점 고점을 앞두고 있다.
기타의견으로는 올 한해 계속적으로 시장 발목을 잡았던 유럽발 재정위기(5.76%)와, 기습적인프로그램 매물 폭탄으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에 수백억원대의 손실을 남긴 11·11옵션쇼크 사태(5.2%)가 손꼽혔다.
있다.
백종민 기자 cinqan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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