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에 이어..대상도 가격인상 검토중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두부 제조업체들이 일제히 포장두부 가격을 올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이날부터 두부가격을 평균 23% 인상했다. 부침용 두부(400g)는 2900원에서 3400원으로, 찌개용 두부(400g)는 2800원에서 3300원으로 오른다.

국내 포장두부 시장 1위인 풀무원식품은 이미 지난 16일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두부 가격을 20~27% 가량 인상했다.


부침용 두부(420g)의 용량은 340g으로 줄고, 가격은 2950원에서 3250원으로 20.4% 인상됐다. 국산콩 찌개용 두부(420g)도 340g으로 줄고, 가격은 2850원에서 3150원으로 올랐다.

AD

대상 청정원도 내년 1월 중 가격 인상 방안을 검토 중이다.


풀무원 관계자는 "올해 이상기온으로 콩 재배면적이 40%까지 감소하는 등 작황 부진으로 콩 구매 가격이 지난해보다 두 배 가량 올랐다"며 "두부의 원재료인 콩 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2배 수준으로 올랐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