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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우량 중소형주에 관심을 <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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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올해 대형주의 강세속에 국내 증시가 강한 반등에 성공한 가운데 내년에는 우량 중소형주의 약진이 기대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현주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까지 시장에 크게 반영되고 있는 이익모멘텀이 내년에는 다소 둔화되는 가운데 상대적인 가격메리트와 벨류에이션 메리트를 확보한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 있어 선별적으로 접근해야한다"고 조언했다.
이 애널리스트는 "이제부터는 내년 1월 포트폴리오 전략에 대한 고민과 재편작업이 필요해지는 시점"이라면서 "특히, 그 중에서도 올해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중소형주의 가격메리트와 내년 이익증가율이 높게 나타날 우량 중소형주에 대한 관심과 대응전략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연준의 2차 양적완화 이후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채권금리가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기대심리가 높아지다"면서 "지난 주말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인상과 원자재가격의 고공행진을 감안해 실물자산 비중이 높아 인플레이션 헷지 또는 인플레이션 시대의 상대적인 이점을 보유한 종목들 가운데, 내년 이익증가율이 높은 종목들을 우선적으로 찾아 보는 것도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는 대형주의 두드러진 강세 속에 중형주와 소형주는 대형주대비 각각 -11.2%p, -8.7%p의 상대수익률을 기록했고, 코스닥시장은 올 한 해 마이너스 수익률에 머물렀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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