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생산기술연구원 등 지식경제부 산하 14개 연구기관들의 경영평가에 표준실적이 반영된다.


29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산업기술연구회는 14개 산업기술분야 정부출연 연구기관의 2010년도 평가편람을 개정해 경영성과 평가에 국제표준화기구에서의 의장 또는 간사 활동과 국가표준, 국제표준 제안 등 표준화 활동 실적을 반영하기로 했다. 이로써, 표준화 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한 국책연구기관은 보다 우수한 경영평가를 받게 된다.

14개 출연연은 생산기술연구원과 전자통신연구원, 국가보안기술연구소, 건설기술연구원, 철도기술연구원, 식품연구원, 세계김치연구소, 지질자원연구원, 기계연구원, 재료연구소, 에너지기술연구원, 전기연구원, 화학연구원, 안전성평가연구소 등이다. 이들 기관의 경영성과 평가결과는 출연금 차등지급, 기관장 성과연봉 및 연임 등에 대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산업기술연구회측은 "그간 연구기관, 대학 등의 연구업적평가에 특허, 논문 등은 포함돼 있으나, 국내외 표준화활동 실적은 대부분 반영되지 않아 우수 연구인력의 표준화 활동에 적극적인 참여에 한계가 있었다"면서 "현재 한국전자통신연구원과 광운대에서만 표준화활동 실적을 연구업적평가로 인정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앞으로 국내 표준화 활동을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되어 산업원천기술에 대한 국제표준을 선점할 수 있는 기회가 커질 것"이라며 "향후 다른 국책연구기관이나 대학 등의 평가에도 표준화 활동에 대한 성과가 적극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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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올해 우리나라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에 IT산업분야 국제표준을 24건 제안하여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현재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우리나라 대표들이 의장, 간사, 컨비너(워킹그룹 등 소그룹 의장)로 활동하고 있다.


이경호 기자 gungh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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