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외무상, 내달 방미...안보동맹·신칸센 수출 논의
간 총리 순방앞서 세부사항 사전 조율
[아시아경제 공수민 기자] 마에하라 세이지 일본 외무상이 5일 일정으로 내년 1월6일 미국을 방문한다.
28일 마에하라 외무상은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과 릭 스콧 플로리다 신임 주지사를 만나기 위해 워싱턴과 플로리다를 방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간 나오토 총리의 방미에 앞서 클린턴 장관과 양국 안보동맹 강화 성명문에 포함될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간 총리는 내년 봄 미국을 방문해 버락 오바마 미 대통령과 양국의 안보, 경제, 문화, 인적교류 협력 강화를 포함한 공동 성명문을 발표할 예정이다.
마에하라 외무상은 또 클린턴 장관과 북한으로부터 비핵화이행 확약을 받은 후 6자회담에 복귀한다는 기존의 입장을 재확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클린턴 장관에게 오키나와현 미군 기지 이전과 관련해 현지 주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을 요청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문제와 관련해 미·일 양국은 갈등을 빚어왔으나 천안함사건을 계기로 안보협력의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일본 정부는 지난 5월 미군기지의 현내 이전에 동의했다. 그러나 오키나와현 주민들은 현내 이전을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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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무상은 내년 1월4일 취임하는 스콧 주지사와 회동하는 자리에서는 플로리다주의 새로운 철도 시스템에 신칸센을 도입할 것을 요청할 계획이다.
한편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은 내달 19일 미국을 방문해 오바마 대통령과 동북아문제와 핵문제, 양국간의 무역 불균형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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