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게임, "내년을 볼 때"
[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KB투자증권은 27일 인터넷·게임업종에 대해 "지금은 내년 업체별 주가 및 실적의 티핑포인트에 주목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비중 확대'를 유지했다. 인터넷업종 최선호주(톱픽)로는 NAVER NAVER close 증권정보 035420 KOSPI 현재가 191,500 전일대비 6,600 등락률 -3.33% 거래량 992,090 전일가 198,1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까다로워진 투자 환경 속 기회 찾기...역발상 저가매수 가능 종목 찾았다면 네이버 "우버와 컨소시엄 구성해 배민 인수, 결정된 바 없어" [Why&Next]배민 인수 나선 우버·네이버…'커머스 1등' 쿠팡 노린다 을, 게임업종 톱픽으로는 네오위즈 네오위즈 close 증권정보 095660 KOSDAQ 현재가 19,980 전일대비 820 등락률 -3.94% 거래량 47,292 전일가 20,800 2026.05.20 15:30 기준 관련기사 네오위즈, 작년 영업이익 82% 증가…PC·콘솔게임 수익성 강화 네오위즈 '셰이프 오브 드림즈' 누적 판매량 100만장 돌파 '산나비 외전: 귀신 씌인 날' 닌텐도 스위치 버전 내달 출시 를 제시했다.
최훈, 윤태빈 애널리스트는 "인터넷포털의 올해 4분기 실적은 검색광고 성장과 디스플레이 광고단가 상승, 계절적 성수기 영향으로 시장 추정치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내다봤다. 반면 게임업종은 주력 매출원의 전분기 대비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연말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 등의 영향으로 추정치를 밑돌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 애널리스트는 그러나 "지금은 4분기 실적 보다는 내년 실적 전망과 밸류에이션을 염두한 업체별 티핑 포인트에 주목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4분기 NHN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각각 5.3%, 4.3% 늘어난 3383억원, 1561억원으로 추정치를 충족시킬 것으로 전망했다. 다음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35.3%, 44.0% 증가한 1003억원, 23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추정치를 소폭 밑돌 것으로 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NHN-오버추어 결별로 내년 NHN 검색광고 단가는 광고주간 경쟁심화로 상승할 것"이라면서도 "다음에 대해서는 내년 1분기 오버추어 광고단가 하락 여부 가시화 전까지 보수적 관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편 게임업종의 경우 리스크에 대한 과잉반응을 저점 매수 기회로 연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엔씨소프트와 네오위즈게임즈의 4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 대비 각각 12.6%, 6.0% 하회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같은 실적이 전분기 대비 매출액 성장이 둔화되는 가운데 인건비와 마케팅비 증가가 나타난 결과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비주력사업 진출, 게임스케줄 연기, 게임온 소송 이슈 등 리스크 요인들로 인한 주가 하락은 과잉반응"이라며 "적극적인 저점 매수기회로 삼을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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