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KB투자증권은 27일 중국이 구조적인 물가상승 압력에 노출돼 있어 추가 긴축에 대한 요구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앞서 중국은 지난 25일 예금 및 대출금리를 각각 25bp 인상했다. 지난 10 월 이후 두 번째 조치다.


김성노 애널리스트는 "중국은 물가상승에 따라 금리인상 추세가 내년에도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해 총 6번에 걸친 지급준비율 인상과 두 차례 진행된 금리인상은 중국의 긴축기조가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김 애널리스트는 "중국 금리인상은 11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전년 동기 대비 5.1%까지 급등했던 것에 대한 사후 처방"이라면서 "올해 들어서면서 중국 소비자물가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데, 이는 식료품과 주거비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러한 식료품, 주거비 상승에 따른 중국 소비자물가 상승을 구조적인 문제"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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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어 "중국 금리인상을 계기로 신흥시장 통화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나타날 수 있다"면서 "선진국들의 금리인상이 어려워 신흥시장과의 금리차가 확대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풀이했다.


또한 "내년 중국을 중심으로 한 금리인상은 신흥시장 통화가치 상승으로 귀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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