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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마감]교통혼잡 대책에 자동차주 '역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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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권해영 기자] 24일 중국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0.7% 하락한 2835.16으로 거래를 마쳤다.

중국 베이징시가 자동차 등록대수 제한 계획을 발표하면서 자동차 관련주가 하락, 지수를 밀어내렸다. 지난 23일 베이징시는 극심한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으로 내년 자동차 등록대수를 올해의 3분의 1 수준인 2만4000대로 제한하겠다고 밝혔다.
전일 은행간 대출금리인 7일물 재할인금리가 전일 대비 150bp오른 5.67%로 2007년 10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오르면서 중소기업들의 대출 부담이 커진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상하이자동차는 2.31% 밀렸다. FAW자동차는 1.49% 떨어졌다. 중국건설은행은 0.21% 내렸다. 하이퉁증권은 0.39% 하락했다.

우칸 다종보험 펀드매니저는 "정부가 연말까지 지급준비율이나 금리를 추가로 인상한다고 해도 놀랄 게 없는 상황"이라며 "시장은 유동성 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고 이는 단기적으로 증시의 변동성을 확대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권해영 기자 rogue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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