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싱어송 라이터 임주연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임주연은 오는 28일 서울 중구 장충동 웰콤씨어터에서 ‘12월의 이야기, 떠남을 떠나다’라는 주제로 직접 기획, 연출한 정기공연 ‘‘임주연+U’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비틀즈, 스팅과 같은 팝송 명곡과 이남이, 김현식 등 명품 가요 등을 임주연 만의 감성으로 재해석해 공연할 예정이다.
지난 11월 임주연은 첫 정기 공연을 갖고 ‘첫 눈’, ‘첫 사랑’ 등 인생에서 처음 겪는 다양한 경험들을 주제로 본인의 노래와 평소 즐겨 부르는 팝송을 선보였다. 뿐만 아니라 트위터를 통해 사연을 받아 소개하는 등 관객과 소통하는 등 특별한 시간도 가지기도 했다.
지난 ‘슈퍼스타K’ 시즌 1에 신예 작곡가로 깜짝 등장하기도 했던 임주연은 올해 4월, 유명 작곡가 빅뱅(방승철)과 작업한 “THE HAPPINESS 4 US 2nd"에서 서정적인 멜로디와 우수에 찬 목소리로 큰 화제를 모았다.
한편 공연관계자는 “지난달 이어 이번 공연도 임주연과 관객이 함께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며 “특히 이번 황경신 작가의 합류로 더욱 감수성이 풍부해진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강경록 기자 r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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