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건설사업관리(CM) 전문업체인 한미파슨스가 장애아동 복지시설에 리모델링을 지원했다.
한미파슨스는 시설 개·보수를 지원한 안산 소재 '초록반디의 집'이 리모델링을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 복지시설은 중증 지체장애 아동이 생활하는 장애인 그룹홈이다.
한미파슨스 관계자는 "이번 리모델링으로 안산 초록반디의 집은 국내 지체장애인 그룹홈 중 최초로 장애인 편의시설을 제대로 갖추게 되었다"며 "무엇보다 장애아동이 생활하는 방의 창문을 바닥까지 낮춰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아동이 누워서 밖을 볼 수 있도록 배려했다"고 설명했다.
한미파슨스는 1996년 설립된 이래 건설사업관리(CM) 기업의 전문성을 살려 사회복지시설을 개·보수해주는 재능기부 방식의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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