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세대재단, 다문화 도서관에 '올리볼리관' 오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다음커뮤니케이션이 설립한 비영리법인 다음세대재단(대표 문효은)은 22일 동대문구 이문동 소재 다문화 도서관 '모두'에 '올리볼리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개최된 올리볼리관 오픈식에는 문종석 다문화 도서관 모두 대표와 문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를 비롯해 다문화 가정 부모와 아이들이 참석했다.
이번에 첫 오픈한 올리볼리관은 LED TV와 컴퓨터 등의 멀티미디어기기를 설치해 그 동안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접하기 어려웠던 환경의 아이들도 쉽고 편리하게 올리볼리 그림동화를 볼 수 있도록 구현했다.
또 올리볼리 캐릭터를 활용한 내부 인테리어와 함께 올리볼리 그림동화 도서, 올리볼리 스페셜 에디션 CD 등을 비치해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뮨효은 다음세대재단 대표는 "이번에 오픈한 올리볼리관을 통해 다문화 가정의 자녀들이 그 동안 접하기 어려웠던 부모나라의 문화를 즐겁게 배우고, 한국의 어린이들도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