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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심텍, 키코 리스크 해결..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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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심텍홀딩스 이 키코(KIKO) 잔여계약 조기청산 소식에 급등세다.

22일 오전 9시7분 현재 심텍은 전일대비 1200원(9.52%) 오른 1만3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1.2% 상승 마감에 이은 강세다.
심텍은 전날 장 종료 후 2억2900만달러의 키코 잔여계약 전액을 평균 원달러 환율 1151원에 조기청산했다고 공시했다.

김혜용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키코로 인한 영업외적인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최근 심텍의 구조적인 경쟁력 확대에 대한 기업가치 재평가가 본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의 투자여건 및 투자심리가 회복돼 수급이 개선될 뿐만 아니라, 키코 계약을 연내 청산하겠다는 기존의 약속을 지킴으로써 주주들에 대한 신뢰가 공고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김갑호 LIG투자증권 애널리스트 역시 "키코청산비용 489억원은 사상최대실적 및 자사주 매각 등 자력으로 확보 가능할 것"이라면서 "청산 전 부채비율은 226%였으나 청산 후 부채비율은 195%로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올해 매출액 5700억원, 영업이익 820억원으로 사상최대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올해 예상 주당순이익(EPS)대비 5.1배 수준에서 거래 중"이라면서 "키코 잔고가 일시에 청산되면서 유일한 주가 리스크가 사라져 밸류에이션 상승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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