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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 IPO·회사채 발행 급증..회사채는 연중 최대 규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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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지난달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공개 및 회사채발행이 전월에 비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공개는 전월에 비해 60% 가까이 급증했고 회사채발행은 올해 월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2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1월중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실적 분석 결과 기업의 직접금융 조달자금은 10조 4904억원으로 전월(10조 3208억원) 대비 1696억원(1.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주식시장의 호조 등에 따라 중소기업을 중심으로 기업공개 및 유상증자가 전월에 비해 29.3% 증가했고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도 저금리 지속 등으로 전월에 비해 소폭(0.2%)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1월중 누계기준으로는 113조 8611억원으로 전년동기(115조 9312억원) 대비 2조 701억원(1.8%) 감소했다.
우선 지난달 중소기업의 주식발행이 활발했다.

기업공개 11건, 1654억원으로 전월(8건, 1049억원) 대비 57.7% 증가했고 이중 9건(1171억원)은 중소기업의 기업공개로 조사됐다.

유상증자도 12건, 5,142억원으로 전월(8건, 4205억원) 대비 22.3% 늘었다.

1∼11월중 주식발행 누계는 8조 2692억원으로 전년동기(10조 1030억원) 대비 1조 8338억원(18.2%) 감소했다.

지난 달 전체 회사채 발행 규모는 9조 8109억원으로 전월(9조 7954억원)과 유사한 수준으로 분석됐다.

일반회사채가 4조 8699억원으로 전월(4조 7633억원) 대비 2.2% 증가했다.

금감원은 저금리 지속 등으로 일반회사채 발행이 꾸준히 증가해 월별 기준으로올해내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반면 금융채는 2조 382억원으로 전월(2조 3,361억원) 대비 12.8% 줄었다.

ABS는 2조 1668억원으로 전월(2,003억원) 대비 무려 981.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P-CBO 발행(2,718억원)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의 ABS 발행(1조원)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1~11월중 회사채 발행 누계는 105조 5918억원으로 전년동기(105조 8282억원) 대비 2364억원(0.2%) 감소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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