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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자이언트'도 못살렸다..목표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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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1일 SBS 에 대해 제작비 부담 증가로 인해 4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보다 낮아질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3만5500원에서 3만3000원으로 내렸다. 투자의견은 '보유'를 유지했다.

박진 애널리스트는 "4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5.5%줄어든 106억원으로 적자를 기록했던 2분기에 비해서는 흑자전환할 것"이라며 "다만 당초 예상치인 158억원에는 못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자이언트, 대물, 아테나 등 드라마를 통해 시청률 회복으로 매출이 증가세에 있지만 제작비도 덩달아 증가해 손익에 부담을 준다는 분석이다.

그는 "제작비 증가로 인해 시청률 회복만큼 이익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 않은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제작비 증가 추세는 그대로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예정된 종편채널 선정은 SBS에 부정적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박 애널리스트는 "빠르면 내년 상반기 중 방송 송출업체에도 종편사업자가 나타날것"이라며 "외주 제작 비율의 장르별 한도 조정에 따라 제작비를 높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광고총량제 도입, 중간 광고 확대, 협찬 광고 허용 등은 긍정 요인이나 대부분 국회 논의를 전제로 하고 있어 긍정효과의 반영에는 불확실성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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