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내년 대회 부산 개최, 총 상금 1억, 나이제한 철폐, 남자도 뽑는다"
이상수 SBS미디어넷 팀장이 29일 서울 한강둔치 잠원지구 프라디아에서 열린 SBS '슈퍼모델대회 페어웰 파티(Super Model Contest 2010 Farewel Party)에서 이같이 밝혔다.
또 그는 "1회 대회때 이소라가 뽑힌지 벌써 20년이 됐다. 지금 지원하는 모델들이 태어나기 전부터 대회가 생겼다는 말이다"며 "앞으로 40년 50년보다 더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더 발전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태우의 축하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에서 탁윤태 SBS 미디어넷 이사는 "'슈퍼모델대회'는 1992년 개최돼 올해 19회, 내년이 20회가 된다. 우리 대회가 모델계에 지대한 공헌을 했다고 자부하고 있다"며 "슈퍼모델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 아끼지 않고 패션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 36명의 '2010 슈퍼모델'들이 수료증을 전달받았고 이임주, 이지현과 1위 윤다영이 애프터스쿨의 'BANG!(뱅)'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스포츠투데이 고재완 기자 star@
스포츠투데이 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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