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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11명 국제온실가스 검토 전문가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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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10월 유엔기후변화협약( UNFCCC)와 공동으로 마련한 자격 시험을 통해 11명의 한국인 국제 온실가스 검토 전문가가 탄생했다고 20일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이번 연수 세미나에서 합격한 한국 전문가는 총 11명이다.
국가 온실가스 통계 검증 및 총괄관리기관인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3)을 비롯해 온실가스 통계 산정기관인 한국환경공단(4), 국립산림과학원(3), 에너지경제연구원(1) 국립환경과학원(1) 등에 소속돼 있다.

부문별로는 에너지 2명, 산업공정 3명, 농업 1명, 산림 3명, 폐기물 2명이다.

이번 합격한 전문가들은 교토의정서 부속서Ⅰ국가들이 매년 4월까지 UN에 제출하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를 공식 검증(Review)하는 절차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진다.
부속서 1국가는 교토의정서에 의해 온실실가스 감축량을 할당받은 41개국으로 미국, 영국, 일본, 호주 등 대부분의 선진국을 말한다.

센터는 "이번 쾌거를 계기로, 전문가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지원하고, 목표관리제 검증프로그램 교육과의 연계방안을 모색하는 등 전문가의 활용 및 확대를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센터는 국가 온실가스 통계전문가 포럼을 구성해 국내 온실가스 통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리도록 할 계획이다.

다음은 이번 합격자 명단이다.

▲이민영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이소향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이지애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방천희 한국환경공단
▲오태식 한국환경공단
▲백원석 한국환경공단
▲현승진 한국환경공단
▲김래현 국립산림과학원
▲이경학 국립산림과학원
▲오인하 에너지경제연구원
▲류영숙 국립환경과학원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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