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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의 '점심파트너 릴레이'를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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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점심파트너 릴레이를 아시나요."

대한전선 이 부서간 의사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점심파트너 릴레이'가 업계의 화제다.
20일 대한전선에 따르면, 이 회사 임직원들은 지난 9월부터 '점심파트너 릴레이'를 실시, 지금까지 9주에 걸쳐 총 73개조가 점심을 함께 했다.

점심파트너 릴레이는 매주 수요일 일반 직원이 타 부서의 간부 직원을 점심 파트너로, 또다시 그 간부 직원이 다른 부서의 일반 직원을 지명해 점심을 함께 하는 것을 말한다.

지난달 전략기획2실 최의준 차장을 점심파트너로 지목해 점심을 함께 한 기획실 김유미 사원은 "같은 층에 근무하면서 매일 얼굴은 보지만 개인적인 대화를 할 기회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식사를 통해 평소에 고민하는 문제에 대한 조언도 들을 수 있어 직장 선배가 아닌 인생 선배를 얻은 기분이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대한전선은 매주 월요일 아침 임원과 팀장이 복도에 서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간단한 아침 식사를 전달하며 격려하는 '해피밀'을 실시하고 있다. 지금까지 총 11회에 걸쳐 실시했는데 직원들의 반응이 매우 좋다는 전언이다.

대한전선은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재무구조개선 약정에 들어가며 직원들이 의기소침해지고 회사 분위기가 침체됨에 따라 이를 개선하기 위해 지난 9월부터 '해피바이러스 특공대'를 도입하고 있다"며 "'칭찬의 벽' '웃음리더십교육' 등 100여개의 아이디어가 고안돼 현재 다양하게 실시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진우 기자 bongo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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