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대한전선 이 920억원에 달하는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사흘만에 반등세다.

6일 오전 9시37분 현재 대한전선은 전 거래일보다 140원(2.09%) 오른6830원에 거래중이다.

이날 대한전선은 호주 최대 전력회사인 에너지 오스트레일리아사와 시드니 지역에 132KV 초고압전력망을 구축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금액은 920억원으로 최근 매출액의 4.07%에 해당하는 규모다.

대한전선은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3년간 호주 시드니 지역에 초고압 지중케이블과 각종 부속재를 공급할 예정이다. 또한 전력망 설계와 시공까지 일괄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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