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 "MB 당선 3주년..더욱 낮은 자세로 임할 것"
[아시아경제 김성곤 기자]한나라당은 19일 이명박 대통령의 당선 3주년과 관련, "국민의 비판과 지적을 겸허히 받아들여 더욱 몸가짐을 바로하고 낮은 자세로 임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안형환 대변인은 이날 오후 논평에서 "이명박 정부는 전 정부가 남긴 유산인 심각한 경기침제와 양극화 문제를 안은 채 시작했다가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먼저 경제위기를 극복하고 G20 개최, 미국, EU 등과의 FTA 최종 타결 등으로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의 위상을 한껏 드높였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변인은 다만 "아직은 갈 길이 멀다"며 ▲ 서민경제의 완전한 회복 ▲ 양극화 극복 등을 반드시 이뤄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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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대변인은 특히 "이제 이명박 정부는 그동안의 성과와 교훈을 바탕으로 갈수록 계층이동의 사다리가 좁아지고 있는 현실을 바로잡기 위해 구체적인 실천과 결과를 보여줘야 한다"며 "북한의 연평도 도발 등으로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진 가운데 대북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재점검이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대한민국이 성공하려면 이명박 정부가 성공해야 한다"며 "'성공한 정부'라는 역사의 평가를 위해 이명박 정부는 남은 임기동안 국민과 눈높이를 같이 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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