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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연평도 사격훈련 중지해야"

최종수정 2010.12.20 08:13 기사입력 2010.12.18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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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손학규 민주당 대표는 18일 "주변국가와 모든 합의가 이뤄지고 대화가 잘 이뤄져서 더 이상 전쟁과 분쟁이 없어질 때까지 사격훈련을 중지할 것을 국민과 함께 강력히 요구한다"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후 경남 창원시 중앙체육공원에서 열린 이명박 정부 규탄 경남도민대회에서 "이명박 정부는 사격훈련 계획이 있으면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사격훈련을 강행한다고 하는데 북한에서는 2차, 3차 포격을 하겠다고 전화통지문도 오고 방송도 했다고 한다. 포격이 일어나면 아까운 젊은 군인들이 죽고 민간인이 희생당하는데 어쩌냐"며 "정말 아침잠을 못 이루고 일어났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가 북한에 본대를 보이겠다는 말이 무슨 말인지 안다"며 "본대를 보여주기 위해 사격훈련을 하고, 저쪽(북한)에서 포격을 하고, 우리가 공습하고 미국이 충돌했을 때 물론 북한은 초토화될 수 있지만 그 과정에서 우리 국민은 얼마나 사살당할 것이며 아까운 장병은 얼마나 죽을 것인가"라고 우려했다.

그는 "본대를 보여줄 때 결과는 우리의 아까운 국민들의 생명을 잃는 일이고, 서해바다는 이제 분쟁지역에 될 것이고, 한반도는 온통 분쟁지역이 될 것"이라며 "평화는 깨지고 경제는 망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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