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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 '연평도 사격훈련 자제' 공개 촉구

최종수정 2010.12.20 08:13 기사입력 2010.12.18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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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러시아가 한국군의 연평도 해상 사격훈련 계획 취소를 촉구하고 나섰다. 러시아가 외국의 군사 훈련 계획에 대해 공개적으로 자제 요청을 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러시아 외무부는 17일 발표한 언론발표문에서 "한국이 연평도 인근 서해상에서 포사격 훈련을 실시하려는 계획에 대해 극단적 우려를 표명한다"며 "한반도의 추가 긴장을 막기 위해 예정된 포사격 훈련을 자제할 것을 절박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달 23일에도 유사한 군사훈련으로 교전을 불러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연평도 주민들을 포함한 인명 피해가 발생했었다"고 말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또한 이날 러시아 주재 이윤호 한국 대사와 존 베일리(John Beyrle) 미국 대사를 외교부로 불러 한국의 연평도 훈련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으로알려졌다.

한편 한국 합동참모본부는 18일부터 21일 사이 하루 중 연평도 일원에서 사격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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