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8일 "남해상을 지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중북부지방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다"며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밝혔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지방은 밤이 되면서 점차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중부지방과 남부내륙 일부지방의 아침 기온은 영하로 떨어지면서 전날 내린 눈이 얼어붙을 수 있어 빙판길에 유의해야한다고 당부했다. 낮부터는 서쪽으로부터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고 기온이 점차 상승하면서 추위가 풀리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중부 먼바다에서 2.0~3.0m로 일다가 점차 낮아지겠고 그밖의 해상은 0.5~2.5m로 일겠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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