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유통공사(aT, 사장 하영제)는 국내에서 생산된 참다래 8.5t을 싱가포르로 수출한다고 16일 밝혔다.
참다래는 국내에서 연간 2만t 이상이 생산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재배지역이 남해안에서 제주도로 확대되는 등 생산량이 점차 늘고 있다.
이처럼 생산 증가에 따른 가격하락이 예상되면서 농가 소득증진을 위해 참다래의 해외시장 개척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영제 aT 사장은 "최근 경남 사천 수출현장 간담회에서 삼천포 생산농가로부터 참다래 수출가능성에 대한 검토요청을 받은 직후 바로 수출이 성사됐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크다"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요구사항을 발 빠르게 수행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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