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中사업 레벨업 기대 '목표가 ↑'<하이투자證>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하이투자증권은 아모레퍼시픽에 대해 설화수 런칭을 계기로 중국 화장품 사업의 한단계 레벨업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설화수 런칭은 중국내 화장품 프리미엄 마켓에 대한 본격적인 공략이라고 의미를 부여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6개월 목표주가를 기존 126만에서 134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박종대 애널리스트는 "홍콩에서 고성장(3분기 yoy 80% 성장)을 하고 있고, 상반기 인천공항 신라면세점 중국인 대상 매출 2위를 차지할 정도(1위는 라네즈)로 이미 중국인들에게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형성하고 있다"며 "매장 및 실적기여 확대의 속도는 생각보다 더 빠르고 실적의 가시성 또한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설화수는 2009년 기준 단독으로 4800억원 매출을 달성하면서 아모레퍼시픽 화장품 부문의 33% 매출 비중을 차지한 국내 최대 럭셔리 화장품 브랜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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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애널리스트는 설화수 런칭을 통해 "2011년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84억원과 8억원을 시작으로 2015년에는 100개 매장에서 매출 1620억원, 영업이익 243억원 수준으로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추정되며, 기존 화장품 사업의 매출과 영업이익을 각각 31%, 49% 증가시키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이 이번에 수입허가를 취득한 설화수 제품은 윤조에센스와 자음생크림 등 대표적인 기초제품으로 설화수 전체 매출액의 약 80%를 차지하는 품목들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내년 3월 북경 1호점을 시작으로 중국내 최고급 백화점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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