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동부증권은 16일 녹십자에 대해 국내 제약업계 최대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했다면서 목표주가 18만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김태희 애널리스트는 "녹십자가 전일 공시를 통해 미국 ASD와 2015년부터 3년간 약 4억8000만달러 규모의 바이오의약품 공급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면서 "이번 수출계약으로 2015년에 한 단계 업그레이드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계약 제품은 'IVIG-SN'과 혈우병A치료제 '그린진F'며, ASD는 미국 헬스케어업체 아메리소스버진(Amerisourcebergen)의 자회사로 지난해 약 160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한 혈액제제 및 백신 전문 제약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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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금액이 크다는 점, 임상3상(약물 우수성평가)도 무난한 통과가 예상된다는 점 등을 긍정적으로 봤다. 김 애널리스트는 "IVIG는 이미 1982년부터 국내와 남미에서 판매돼왔기 때문에 안전성에 대한 검증이 충분히 이뤄져 임상3상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한 "IVIG와 그린진F 모두 미국에서 임상3상만으로 승인 허가가 가능하다는 점 또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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