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16일 IP협력기구 ARIPO와 지식재산권 분야 첫 협약…특허관련 데이터도 교환
특허청은 16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한국지식재산센터(KIPS)에서 아프리카 정부간 지식재산권 분야 협력기구인 ARIPO(사무총장 G. H. Sibanda)와 지재권분야 협력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우리나라가 아프리카국제기구와 지재권분야의 협약을 맺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ARIPO 심사관 대상 ▲지식재산교육 ▲지재권 e러닝콘텐츠 제공 ▲특허행정 전자화시스템 개발 등에서 힘을 모은다.
이수원 특허청장은 “ARIPO를 파트너로 해 아프리카 다른 나라들과의 협력을 늘리고 전략적으로 중요해지는 아프리카국가들에 지재권을 활용한 우리의 경제성장 경험도 나눌 계획”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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