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정 기자]이백순 신한은행장에 대한 검찰 수사 결과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16일 이사회에서 새로운 경영진 선임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1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신한지주는 16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본사에서 내년도 사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한 임시이사회와 지배구조 개편안을 논의하는 특별위원회를 함께 개최할 예정이다.

당초 신한지주가 자회사경영관리위원회(자경위)도 동시에 열어 이 행장이 사퇴하고 새로운 행장을 선임할 수 있다는 추측이 나돌았으나 이 행장이 검찰 발표 전에는 자진 사퇴하지 않겠다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한 것으로 알려지며 자경위 개최 일정은 조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경위는 류 회장과 전성빈 이사회 의장, 김병일 사외이사 등 3인으로 구성됐다.

AD

신한금융 관계자는 "자경위 개최 여부는 내일이 되어야 알 수 있겠지만 검찰 수사와 연계돼 있는 만큼 쉽게 진행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행장은 검찰의 징계수위과 관계없이 사퇴하는 쪽으로 입장을 정리하고 시기를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자경위가 열리면 오는 20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권점주·이영훈·김형진 부행장의 연임 여부도 결정되는 등 경영진 인사도 함께 실시된다.


이현정 기자 hjlee303@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

놓칠 수 없는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