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성문 한국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현대모비스에 대해 "현대·기아차와 동반 상승하는 업체로 현대차그룹 글로벌 성장의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서 애널리스트는 "현대·기아차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연평균 8% 이상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기에 현대모비스의 안정적 성장이 담보돼 있는 상태"라며 "미국과의 FTA가 내년 하반기에 발효된다면 해외 완성차업체로부터의 수주도 늘어날 전망이라 성장성이 돋보인다"고 밝혔다.
신 애널리스트는 또 "해외생산이 증가하면서 현대차 그룹이 전략적 측면에서 현대모비스를 통해 이익을 회수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 점도 매력적인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정호창 기자 hochang@
꼭 봐야할 주요뉴스
"금요일은 일본인만 입장"…쏟아지는 韓 관광객 달...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