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이하 SPC)는 서울지방경찰청(청장 이성규)과 함께 초등학생 대상 저작권 교육용 만화 '꼬마펭귄 당당이와 저작권 수호대'를 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초등학교 저작권 교육의 일환으로 제작된 이 만화는 저작권의 가치와 보호 이유를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SPC 마스코트 '당당이'와 주인공의 9개 학교 생활 에피소드로 구성돼 있다.
서울지방경찰청 이성규 청장은 "우리나라가 정보화 강국임에도 청소년들의 불법 다운로드를 비롯한 사이버범죄는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저작권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용 만화를 공동 발간하게 됐다"고 말했다.
SPC 김은현 부회장은 "저작권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습관은 어려서부터 갖춰져야 보다 효과적"이라며 "변화하는 저작권에 맞춰 정품이 흐르는 교실, 2010 저작권 골든벨 등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SPC는 지난 4월에도 법무부와 함께 중·고등학생을 위한 저작권 교육만화 '저작권 동호회 좌충우돌 경험기'를 발간하고 전국 학교에 무료 배포한 바 있다.
김철현 기자 k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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