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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시대 주도주]아모레퍼시픽, 中 모멘텀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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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국내외 업황 호조로 아모레퍼시픽 의 주가는 올들어 22% 가량 상승했다. 전문가들은 아모레퍼시픽이 내년에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프리미엄 브랜드별 제품라인 확장과 면세점 매출 호조에 따른 럭셔리 화장품 매출 가속화가 진행 중인데다, 생활용품과 녹차 부문 또한 프리미엄 제품의 높은 성장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해외 사업 역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으로 브랜드 인지도가 더욱 강화돼 시장점유율을 안정적으로 상승시킬 것으로 봤다. 특히 중국 상하이에서 방문판매 사업을 할 수 있게 된 점은 중국 모멘텀을 더욱 강화시킬 계기가 될 것이라고 한목소리를 냈다.
대우증권은 이번 방문판매 허가를 통해 중국내에서 백화점 사업 중심으로 이뤄지던 기존 브랜드 강화와 더불어 신규 브랜드 진출 및 채널 경쟁력을 강화를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분석했다. 한화증권은 "간접적인 효과는 내년, 직접적인 효과는 오는 2012년부터 있을 것"이라며 "인력 모집, 교육 등을 위해 최소한 1년 정도의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KTB투자증권은 "'2015년 매출목표 7000억원, 2020년 3조'라는 공격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추가 유통채널 확보 및 고가브랜드 설화수 등 제품허가가 필수적인 상황이었다"며 "이 두가지 규제 리스크 중 하나가 해결됐다는 점은 중국 내 원활한 사업진행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진단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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