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진철 사장 "채권단, 법에도 없는 요구하고 있어"
[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송진철 현대엘리베이터 사장은 현대건설 인수 논란과 관련해 "채권단에서 법에도 없는 요구를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송 사장은 이날 서울 삼성동 코엑스 홀에서 열린 '2010 한국승강기안전엑스포 개막식'에서 기자와 만나 "확인서 제출만으로도 충분하다"며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에서 빌린 대출 계약서를 제출하라는 채권단의 요구를 일축했다.
송 사장은 채권단의 또 다른 서류제출 요구 가능성에 대해서는 "무리한 요구"라고 잘라 말했다. 현대건설 인수와 관련해 "아무 문제가 없다"며 인수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자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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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현대그룹은 지난 14일 프랑스 나티시스은행으로부터 빌린 1조2000억원에 대한 2차 대출확인서를 제출했다.
회사 측은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 명의의 잔고 증명서가 불법적인 가장 납입의 경우에 해당한다는 의혹 제기와 관련해서는 제 2차 확인서에서 나티시스 은행은 적법한 대출에 기해 인출된 자금이 현재 현대상선 프랑스 법인의 두 계좌에 그대로 들어있다고 재차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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