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JP모간체이스앤컴퍼니가 13일 홍콩 정부가 과잉 유동성으로 인한 자본시장 열기를 진정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부동산 시장이 '버블'에 진입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JP모간체이스앤컴퍼니에 따르면 홍콩 주택 가치는 1997년 대비 3.13배를 초과했다며 내년에는 15% 상승해 GDP대비 3.5배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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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시아 궝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홍콩의 경제성장세는 자산 가격 상승세를 따라잡을 수 없을 것"이라며 "대부분의 유동성은 부동산 시장으로 유입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어 홍콩정부의 유동성 규제는 내년 9~12월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달 IMF가 홍콩의 자산 인플레이션에 대해 경고한 이후 홍콩정부는 부동산 거래에 추가적인 세금 부과 등 추가적인 조치를 시행했다. 이에 따라 구입 후 6개월 지나지 않은 집에 대해서는 취득세 15%가 부과되고 대부분의 모기지 거래에서 보증금이 늘어났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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