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상 지방자치단체 국고보조사업을 위한 예비비지원은 국무회의 지출결의후 대통령 재가 등 열흘 이상이 소요된다. 하지만 이번 예비비는 연평도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3일 만에 긴급 지원조치됐다.
또한 지난 6일 국무총리가 발표한 바와 같이 연평도 주민의 생활안정자금, 임시주거시설 제공, 주택 및 공공시설의 복구 등에 사용된다. 이밖에 북한의 도발시 연평도 주민의 안전을 보장할 대피시설 현대화에도 100억원이 투자될 계획이다.
이밖에 피폭과 휴어기 도래로 연평도 잔류주민의 생계기반 상실에 따른 재활지원과 함께 마을환경개선·산불잔재정리 등의 특별취로사업 경비로도 사용된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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