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영식 기자]인도 산업생산이 최근 3개월간 가장 급속한 증가폭을 기록했다. 전력수급 및 물류량에 부담이 커지고 물가상승세도 심화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10일 인도 통계청은 10월 산업생산이 전년 동기대비 10.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4.4% 증가에서 크게 늘어난 것으로 전문가 예상치 8.5%도 크게 상회했다.

AD

두부리 수바라오 인도 중앙은행(RBI) 총재는 물가상승 압력이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RBI가 오는 16일 통화정책회의를 열 예정인 가운데 코탁마힌드라은행과 노무라홀딩스는 RBI가 내년 1월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높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소날 바르마 노무라증권 이코노미스트는 “인도 성장률이 강세를 보이면서 인플레이션 압력이 가중되고 이에 따라 긴축정책의 필요성도 높아질 것”이라면서 “내년 1분기 RBI가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김영식 기자 gr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보면 좋은 기사

새로보기

내 안의 인사이트 깨우기

취향저격 맞춤뉴스

많이 본 뉴스

당신을 위한 추천 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