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5개 구청 민원실, 식당 등 아리수... 155항목 수질검사 모두 적합
[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서울시 25개 구청의 민원실과 식당 등에 공급되는 수돗물 아리수의 수질이 먹는물 수질기준과 서울시 자체기준에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질검사 항목에는 대장균 등 미생물 15종, 수은 시안 등 건강에 유해한 무기물질 21종, 페놀 벤젠 등 유해한 유기물질 70종, 소독제 등 소독부산물 26종, 칼슘 마그네슘 등 심미적 영향물질 23종이 포함돼 있다.
수질검사 결과에 따르면 물의 탁한 정도를 나타내는 수질지표인 탁도는 0.04~0.15 NTU로 기준 0.5 NTU에 비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 대사과정에 관여하는 미네랄 성분인 칼슘은 8.3~16.2 mg/L, 마그네슘은 1.8~3.0 mg/L 함유됐고 농약 등 유해한 유기물이나 수은, 크롬과 같은 중금속, 살모넬라 등의 유해 미생물 등은 검출되지 않았다. 염소 소독부산물도 수질기준 이하로 조사됐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꼭 봐야할 주요뉴스
"한국 없으면 안돼" 외치는 전세계 어부들…이유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