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오전 9시 우주일렉트로는 전거래일보다 1.19% 하락한 2만8950원에 거래중이다.
이에 대해 증권업계는 세계1위 사모펀드인 칼라일의 투자참여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한화증권은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칼라일 그룹으로부터 자금을 받은 것은 긍정적인 요인이라면서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KTB투자증권도 우주일렉트로에 대해 전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 결정은 신규 투자 및 시설자금 마련을 위한 것이라며 신규 발행으로 인한 희석효과는 미미한 반면 긍정적인 요인이 더욱 크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 3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우주일렉트로는 제3자배정 유상증자로 172억원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신주 발행가액은 2만6450원으로 IMT 및 커넥터 부문에 투자할 예정이다.
김병남 애널리스트는 "7% 정도 희석효과가 있으나 성장을 위한 시설투자 자금 마련 측면의 긍정적 요인 더욱 크다"고 밝혔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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