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재우 기자]대신증권은 9일 OCI에 대해 폴리실리콘 투자 확대로 중장기 성장성을 확인시키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2만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애널리스트는 "OCI가 지난 8일 태양전지 핵심원료인 폴리실리콘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1조8800억원(2만7000t) 규모의 설비투자를 결정했다"면서 "이번 투자를 통해 폴리실리콘 생산능력면에서 2012년 세계 1위에 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OCI의 폴리실리콘 생산능력은 지난해 1만7000t, 올해 2만7000t(세계 2위)에서 내년 4만2000t, 2012년 6만2000t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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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애널리스트는 OCI가 "2012년 이후 세계 폴리실리콘 시장이 일부 공급과잉으로 전환되면 주력품목인 고순도 폴리실리콘 수급은 오히려 타이트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번 투자를 결정한 것으로 판단했다. 그는 또한 "신규투자 2만t 중 약 70%는 이미 신규 고객과의 중장기 계약이 추진되고 있어 수요처 확보 리스크도 미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대신증권은 OCI가 올해 매출액 2조5460억원, 영업이익 6970억원, 순이익 53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재우 기자 j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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