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김의열 대표 "2015년까지 매출 1조, 매장 1400개 더 연다"
[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김의열 CJ푸드빌 대표가 취임 후 첫 기자간담회에서 뚜레쥬르의 신규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했다. 2015년까지 매출 1조원을 달성하고 매장 수는 기존 1400개에서 2800개로 2배 가량 늘인다는 방침이다.
김의열 CJ푸드빌 대표는 7일 서울 압구정 씨네드쉐프에서 열린 뚜레쥬르 브랜드 리뉴얼 기자간담회에서 "최근 고객의 니즈가 다양화되면서 건강과 친환경을 중심으로 브랜드를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홈메이드 스타일의 정통 베이커리로의 변신을 꾀했다.
CJ제일제당과의 소비자 테스트를 통해 만든 뚜레쥬르만의 '온리원' 밀가루를 사용하고, '건강빵' 콘셉트를 강화하는 등 홈메이드 스타일을 강조했다 . 매장 분위기와 인테리어를 오픈 키친 형태로 바꾸고 로고도 민트그린 색상으로 새롭게 바꿨다. 지난 8월 테스트를 위해 일찌감치 리뉴얼 한 분당 서현점의 경우 새로운 콘셉트를 적용한 10월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66%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의열 대표는 "CJ의 온리원 개념을 바탕으로 기존의 뚜레쥬르와는 다른 차원의 느낌과 새로운 체험을 고개들에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면서 "베이커리 업계를 대표하는 정통 브랜드로서 진정한 고객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리뉴얼된 뚜레쥬르 메뉴 중에 빵이나 케익 어느 것이나 랜덤하게 선택을 해서 드셔도 다 맛이 좋을 것"이라고 자신하며 "개인적으로 베이글과 레몬 치즈케익 너무 맛있더라. 특히 회장님은 마블케익을 극찬하셨다"고 덧붙였다.
이어 그는 신년계획 및 사업방향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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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내년에는 11개 외식 브랜드 중 아직 많은 케어가 필요한 브랜드들의 포트폴리오 확립에 힘쓸 계획"이라면서 "신규 브랜드 론칭도 고민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CJ가 외식업을 해오면서 맥도날드 같은 선진 외식업체보다 부족한 점은 표준화"라고 지적하고 "세계화를 위해 운영모델의 표준화작업에 주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매출목표를 크게 잡고 수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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