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미현 기자] KB투자증권이 7일 오는 23일 상장 예정 기업인 현대HCN에 대해 "공모가밴드는 기존 상장 업체들과 비교했을 때 적절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상장 이후 외인지분 출회에 따른 물량 부담 역시 단기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됐다.


최훈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복수유선사업방송자(MSO)의 성장성은 디지털 케이블TV 전환에 따른 가입자당매출(ARPU) 상승 또는 추가적인 SO 인수에 달려있다"며 "내년 현대HCN은 공격적인 디지털 케이블TV 프로모션보다는 주문형비디오(VOD) 매출 증대 및 기존 디지털 가입자 ARPU 정상화를 통해 수익성 확보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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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종편채널 도입에 따른 채널 가치 상승 역시 기대됐다. 최 애널리스트는 "종편채널 도입 시 지상파와 종편 사이의 채널 가치 상승에 따라 추가적인 홈쇼핑 송출수수료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주당 3800원~4500원인 현대HNC의 공모가 밴드에 대해 "2001년 이후 상장 SO업체인 한빛방송, CCS, 큐릭스 등과 비교할 때 공모가밴드는 적절하다"며 "전환우선주를 포함한 칼라일 지분 287만주 (26.6%, 1,600억원)의 2006년 주당 매입가격 5582원, 5년간의 기회비용을 감안한 주당 매입가격 7123원 (연이자율 5% 가정)을 감안할 때 상장 이후 물량 부담 우려는 없을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강미현 기자 gro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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