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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펀더멘털 측면 접근 필요 '에너지업종 관심' <우리투자證>

최종수정 2010.12.06 06:12 기사입력 2010.12.06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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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투자증권은 6일 4분기 투자판단에 있어 대외적인 요인과 계절적 특수성보다 펀더멘털 측면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코스피 전체 영업이익 추정치는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지만 에너지 업종은 추정치가 상향 조정되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것을 조언했다.
강현철 애널리스트는 "지정학적 리스크, 유럽의 재정위기, 중국의 긴축 우려에도 불구 미국의 소비와 고용이 양호하게 발표되면서 긍정적인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연말장은 배당에 대한 수요 및 내년 주식상승에 대한 기대감 등 계절적 특수성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연말 산타랠리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높다"며 "다만 대외적인 요소와 계절성에만 포커스를 맞추기보다 근본적인 국내 펀더멘털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우리투자증권은 4분기 기업이익 모멘텀 약화가 지속될 것으로 관측했다.
실제 코스피 전종목을 대상으로 에프앤가이드 기준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추이를 조사해 본 결과 4분기 영업이익 절대금액은 8월말까지 최대 22조4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11월말 21조3000억원, 최근에는 20조8000억원으로 급격히 낮아졌다고 분석했다.

강 애널리스트는 "기존에도 4분기 기업이익 모멘텀의 둔화는 예상했었지만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가 급격히 하락하고 있다는 점은 부담요인"이라고 진단했다.

우리투자증권은 내년 1분기 영업이익이 계단식 상승을 나타낼 것으로 전망했다.

그는 "문제는 올해 마무리되지 않은 현재 아직 애널리스트들의 내년에 대한 추정치 조정이 활발하지 않아 추가적인 조정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이라며 "애널리스트들의 기업이익 하향 조정으로 이익모멘텀의 감소가 2분기 연속 지속될 가능성을 염두해 두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우리투자증권은 에너지 업종의 추정치를 상향 조정중이라며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권고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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