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국방장관 인사청문회, UAE파병안도 논란
이날 인사청문회에서는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에 따른 우리 군과 정부의 대응과 문제점, 향후 대책은 물론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시기와 개성공단 유지 여부 등이 쟁점이 됐지만 일부 여야 의원들이 UAE파병안 문제를 문제삼은 것.
김관진 후보자는 이에 "UAE 요청에 의해 교육훈련 지원을 위한 파견단이다. 종합적으로 국익을 고려하고 현지에서 훈련장이 잘돼 있기 때문에 타국과의 연합작전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대답했다.
김 후보자는 이어 "우리 영토가 초토화되고 우리 국민이 어렵다"며 안 의원이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그 정도 범위는 우리 국토 방위에 큰 영향을 안끼친다"고 설명했다.
김성곤 기자 skz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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