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김관진 "유엔사령부 동의 없이도 전투기 폭격 가능"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아시아경제 김달중 기자] 김관진 국방부 장관 후보자는 3일 "유엔사령관의 동의 없이도 (북한의 연평도 대응 폭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 국방위 인사청문회에서 전투기 폭격을 위해서는 유엔사령관의 허가가 필요한 것 아니냐는 신학용 민주당 의원의 지적에 "검토해 보겠지만, 자위권은 고유의 주권적 조치"라며 이같이 답했다.
그는 거듭 "(북한의 도발이 발생할 경우) 공군기를 출격해 폭격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 의원은 이에 대해 "그렇다면 이번에 (전투기 폭격을) 못한 것은 지휘관들이 잘못 한 것이냐"고 따졌다.

김 후보자는 "이번 사건에서 제가 지휘부에 있지 않아 상황을 다 꿰뚫어보지 못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한편 김 후보자는 자위권의 한계를 묻는 질문에 "적의 도발에 대한 대응"이라며 "위협의 근원이 제거될 때까지"라고 말했다.



김달중 기자 dal@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하이브 막내딸’ 아일릿, K팝 최초 데뷔곡 빌보드 핫 100 진입

    #국내이슈

  •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대학 나온 미모의 26세 女 "돼지 키우며 월 114만원 벌지만 행복" '세상에 없는' 미모 뽑는다…세계 최초로 열리는 AI 미인대회

    #해외이슈

  •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 황사 극심, 뿌연 도심 [포토] 세종대왕동상 봄맞이 세척

    #포토PICK

  • 게걸음 주행하고 제자리 도는 車, 국내 첫선 부르마 몰던 차, 전기모델 국내 들어온다…르노 신차라인 살펴보니 [포토] 3세대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비흡연 세대 법'으로 들끓는 영국 사회 [뉴스속 용어]'법사위원장'이 뭐길래…여야 쟁탈전 개막 [뉴스속 용어]韓 출산율 쇼크 부른 ‘차일드 페널티’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